이강인 선발 출전, 발렌시아는 강등권 오사수나와 1-1 무승부

정다워 2021. 1. 22.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발렌시아는 강등권에 있는 오사수나를 상대를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중앙에서 공을 자주 만지고 자신의 템포로 경기를 끌고가야 빛나는 스타일인데 이날 발렌시아는 섬세한 플레이를 하지 못한 채 무딘 크로스만 남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이강인.출처 | 발렌시아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발렌시아는 강등권에 있는 오사수나를 상대를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42분 만에 조나단 카예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4분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가까스로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승점 1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20점을 기록하며 14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발렌시아에게 기회였다. 오사수나는 앞선 18경기에서 3승밖에 거두지 못해 19위에 머물고 있는 약체다. 강등권에 있는 팀이라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였지만 발렌시아는 저조한 경기력 속 무승부에 그쳤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58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가장 먼저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단조로운 패턴의 공격을 구사했고 이강인이 활약할 기회가 부족했다. 이강인은 중앙에서 공을 자주 만지고 자신의 템포로 경기를 끌고가야 빛나는 스타일인데 이날 발렌시아는 섬세한 플레이를 하지 못한 채 무딘 크로스만 남발했다. 그나마 패배하지 않은 게 다행인 경기였다.

한편 발렌시아는 25일 리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