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강, 7언더파 치며 개막전 선두..전인지 3언더파

주영로 2021. 1.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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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대니얼 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니얼 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 7언더파 6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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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다이아몬드 챔피언스 첫날 버디만 7개
디펜딩 챔피언 로페스, 6타 줄이며 1타 차 추격
전인지 3언더파, 박희영·허미정 이븐파 첫날 마무리
대니얼 강.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재미교포 대니얼 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니얼 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지난해 우승자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제시카와 넬리 코다(미국·이상 6언더파 65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대니얼 강은 지난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연속 우승하는 등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상금랭킹 4위에 올랐다.

새 시즌 첫 대회부터 날카로운 샷 감각을 끌어올리며 개막전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만 참가 자격을 줘 많은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선수는 전인지와 허미정, 박희영 3명이 나왔다.

전인지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0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버디 6개를 잡아냈지만, 6번 홀(파4)에서 나온 트리플 보기로 한꺼번에 3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허미정과 박희영은 나란히 이븐파를 쳐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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