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6개 주에서 확진자 감소, 병원 긴장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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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발병국인 미국에서 전체 50개주 중 46개주에서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추적 사이트 '코비드 트래킹 프로젝트'가 21일(현지시간) 집계한 '미국의 7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20% 감소한 19만282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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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발병국인 미국에서 전체 50개주 중 46개주에서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추적 사이트 '코비드 트래킹 프로젝트'가 21일(현지시간) 집계한 '미국의 7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20% 감소한 19만2825명을 기록했다.
환자 수 감소폭은 주마다 달랐다. 미주리주의 환자 수(전주 대비 -39%)가 가장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고, 41개주에서 확진 사례가 10% 이상 감소했다. 나머지 4개주의 감소폭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줄어들면서 장기간 지속된 의료체계 위기도 점차 해소되고 있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근까지 환자 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증해 왔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명을 넘길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나왔다.
블룸버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예상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사망 예측 모델과 거의 일치한다"면서 "사망자는 신규 확진자에 비해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 데다, 주 정부에 보고되는 데 훨씬 더 오래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CDC는 46개주 코로나19 지표를 토대로, 미국에서 앞으로 4주 동안 일주일에 2만2500명에서 2만33009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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