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루 코로나 확진자 4일째 5천명대..7월 올림픽 가능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해 7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이 열릴 것이며 대안은 없다고 못박은 가운데 일본에서는 나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대를 기록하며 좀처럼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모습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8일 7882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운 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50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해 7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이 열릴 것이며 대안은 없다고 못박은 가운데 일본에서는 나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대를 기록하며 좀처럼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모습이다.
22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5653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만2689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8일 7882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운 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50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94명 늘어 누적 4886명이 됐다. 전날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많았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거나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전날 기준 1014명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8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했고, 14일에는 오사카부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다.
한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1일 일본 교도통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서 도쿄올림픽이 7월 23일 도쿄에서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며 "'플랜B'가 없는 이유이자 우리가 올림픽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전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민희진은 왜 하이브에 반기를 들었나…시작은 ‘스톡옵션 갈등’ 이었다
- 美 보조금 받은 韓 배터리, 국내서 수천억 세금 부담
- “韓 경제 기적 끝났나”… 외신, 대기업·제조업 중심 성장 정책 경고
- [르포] ‘스타필드 수원’에 꿈틀대는 화서역 부동산… “10년 내 제2의 광교될 것”
- 北 3개 해킹조직 합동으로 국내 방산업체 공격… 10여곳 피해
- “광고 도움 안 돼”...머스크, 테슬라 투자단에 반기 들고 마케팅팀 전원 해고
- '벗방'으로 번 돈으로 명품·외제차 사며 거짓 소득신고…국세청 조사 착수
- “캠핑에 최적”… 카라반도 거뜬하게 끄는 GM의 타호·시에라·에스컬레이드
- 롯데지주 800억 수혈한 와디즈 '완전 자본잠식', 계속기업 불확실성 지적
- KAI, 무인 전투기 개발에 1025억 투자… AI 파일럿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