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명시 "이르면 2월 예방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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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2월부터 시민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민관 협력으로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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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2월부터 시민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민관 협력으로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대상자관리팀, 접종기관 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5개 팀으로 예방접종 추진단이 구성된다. 추진단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 이상반응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광명시의사회, 민간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의료 인력지원, 접종센터 운영지원, 위탁 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신속대응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접종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만65세 이상 노인 등을 우선 접종하고 이후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의 백신수급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화이자 백신 등을 도입할 계획이며, 빠르면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독감 유행 전인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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