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사랑상품권 설맞이 10% 할인 판매

1인 40만원까지 구입 가능

구미사랑상품권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구미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한다.

설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판매 규모는 100억원으로 소진될 때까지 1인 최대 4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대구은행, 농·축협, 새마을금고 등 120곳 판매 대행점에서 살 수 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구미사랑상품권은 구미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유가증권이다.

2019년 100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90억원을 발행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2일 "상품권 유통이 코로나로 힘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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