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번리 다이치 "믿음은 언제나 있다"

김재민 2021. 1. 22.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필드에서 이변을 일으킨 다이치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번리는 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안필드에서 이변을 일으킨 다이치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번리는 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번리는 홈에서 69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리버풀을 '무적의 요새' 안필드에서 꺾었다.

번리는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공격을 얻어맞았으나 후반 38분 애슐리 반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는 데 성공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션 다이치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우리는 기본을 아주 잘했다. 근면함이 보였다. 닉 포프가 선방을 잘했다. 나는 우리가 순간을 맞이할 거라 믿었다. 우리는 찬스가 적었지만 반스가 페널티킥을 만들고 잘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치 감독은 "상대가 찬스를 찾았지만 우리가 보여준 형태와 근면성은 훌륭했다. 골키퍼와 수비수의 의지가 클린시트를 만들었고 공격수들도 그랬다. 전방부터 수비를 잘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번리는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다이치 감독은 "우리는 믿음이 부족하지 않다. 약간의 재능이 부족할 때는 있지만 믿음은 아니다. 우리가 하나의 구조로 기본을 잘 수행한다면 승리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션 다이치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