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산간 오전 안개..영동·산간 모레까지 비 또는 눈

장경일 2021. 1. 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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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서와 산간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깔려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산간은 오전 내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전 지역이 5도 이상으로 올라 최고 기온은 영서 8~12도, 산간(대관령, 태백) 5~8도, 영동 8~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동·산간은 비와 눈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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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청 제공)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22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서와 산간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깔려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산간은 오전 내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영월 110m, 원주 200m, 화천 사내면 200m, 미시령 200m, 양구 해안면 210m, 홍천 화촌면 220m 등으로 나타났다.

아침 기온은 영서·산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 또는 영상권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5시35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설악산 영하 3.1도, 향로봉 영하 1.5도, 철원 임남면 영하 0.6도, 미시령 영하 0.1도, 화천 사내면 0.1도, 양구 방산면 0.5도, 북춘천 0.6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낮 기온도 전 지역이 5도 이상으로 올라 최고 기온은 영서 8~12도, 산간(대관령, 태백) 5~8도, 영동 8~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과 산간에는 동풍이 유입돼 오후 3~6시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24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기온이 낮은 산간은 대부분 눈으로 내려 24일까지 5~20㎝, 곳에 따라 3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 북부의 2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1~5㎝, 그 외 영동 지역 예상 강수량은 10~30㎜다.

이에 따라 영동·산간은 비와 눈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속 22~47㎞(초속 6~13m)의 바람이 불고 0.5~2.5m 높이의 물결이 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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