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아리아리사업' 활성화..위기가정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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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여성가족팀, 희망복지팀(무한돌봄센터-드림스타트), 양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이 19일 모여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아리아리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가동 중인 아리아리 사업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사업 전개 △사례-솔루션 회의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피해자 지원 사업 등 3단계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위기가정을 위한 민-관-경 합동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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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 여성가족팀, 희망복지팀(무한돌봄센터-드림스타트), 양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이 19일 모여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아리아리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상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평형 보호시스템 도입 방안을 놓고 집중 논의했다. 참가자는 아동학대와 관련해 선제적 예방뿐만 아니라 사건 발생 즉시 적극 대응과 더불어 사례관리 개입으로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매월 정기회의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부터 가동 중인 아리아리 사업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사업 전개 △사례-솔루션 회의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피해자 지원 사업 등 3단계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위기가정을 위한 민-관-경 합동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1일 “관내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부재하다 보니, 아동보호 서비스 지원이 즉각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양평경찰서와 함께 위기가구 보호체계를 구축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아리는 ‘아이를 지켜주세요 이(리)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웃을 수 있는 세상 이(리)제 시작합니다’ 줄임말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지역사회 운동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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