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작년 고용지원금 신청 3808건..전년 比 3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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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충북 청주(옥천 포함)지역 기업체들의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해 4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662건을 찍었다.
청주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고용유지지원제도를 활용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실업난을 해소하기 바란다"면서 "지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대책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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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충북 청주(옥천 포함)지역 기업체들의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5일 기준 기업체의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85건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휴업·휴직으로 돌려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휴업수당 일부를 주는 정책지원금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2019년 107개 사업장에 10억 원 정도만 지급될 정도로 활용도와 인지도가 낮았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기업 신청이 쇄도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해 4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662건을 찍었다. 작년 한해 신청 건수는 3808건(247억원)으로 2019년에 견줘 36배 늘었다.
4월 662건, 5월 605건, 6월 452건, 7월 408건, 8월 318건, 9월 350건, 10월 254건, 11월 167건, 12월 204건이다.
고용부는 지난해 4~9월 코로나19 피해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67%였던 고용유지지원금의 정부 부담률을 90%까지 늘렸다. 집합 금지·제한 업종에 대해선 특례로 오는 3월까지 90% 비율을 적용한다.
청주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고용유지지원제도를 활용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실업난을 해소하기 바란다"면서 "지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대책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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