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69경기 만에 홈 패배' 리버풀, 번리에 0-1로 무너져

이현호 기자 2021. 1. 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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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안필드 무패행진'이 종료됐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번리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17년 크리스털 팰리스전 패배 이후 69경기 만에 리그 홈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결국 리버풀은 후반 12분 피르미누와 살라를 투입하며 오리기, 체임벌린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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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버풀의 '안필드 무패행진'이 종료됐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번리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17년 크리스털 팰리스전 패배 이후 69경기 만에 리그 홈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홈팀 리버풀은 알리송, 아놀드, 파비뉴, 마팁, 로버트슨, 바이날둠, 체임벌린, 샤키리, 마네, 오리기를 선발로 내세웠다. 주장 헨더슨은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 피르미누, 살라, 미나미노 등은 서브에서 대기했다.

리버풀은 전반 초반 파비뉴와 오리기의 연속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14분 바이날둠의 슈팅은 수비에 막혀 무산됐다. 피르미누, 살라를 대신해 선발 기회를 잡은 샤키리, 체임벌린의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막판에는 오리기가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오리기가 자신 있게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대 상단을 때리고 나왔다. 결국 리버풀은 후반 12분 피르미누와 살라를 투입하며 오리기, 체임벌린을 뺐다.

리버풀은 후반전에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8분에 알리송 골키퍼가 페널티킥(PK)을 허용했다. 번리 키커 애슐리 반스는 PK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실점 직후 리버풀은 샤키리를 빼고 미나미노를 투입했다. 후반 막판 코너킥에서 알리송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했으나 리버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결과]

리버풀(0): -

번리(1): 반스(후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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