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충격의 4연속 무득점, 번리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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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안필드 무패 행진을 중단했다.
리버풀은 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번리의 밀집 수비를 쉽게 공략하기 어려웠다.
리버풀이 일방적으로 펀치를 날리는 패턴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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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안필드 무패 행진을 중단했다.
리버풀은 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버풀은 디보크 오리기, 사디오 마네,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공격수로, 세르당 샤키리, 지니 바이날둠, 티아고 알칸타라를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앤디 로버트슨, 파비뉴,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수로, 알리송이 골키퍼로 나섰다.
번리는 크리스 우드, 애슐리 반스를 투톱에 세우고 로비 브래디, 애슐리 웨스트우드, 조시 브라운힐, 드와이트 맥닐 중원을 가동했다. 매튜 로튼, 제임스 타코우스키, 벤 미, 찰리 테일러가 수비진을 구축하고 닉 포프가 골문을 지켰다.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번리의 밀집 수비를 쉽게 공략하기 어려웠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네의 헤더를 번리 수비가 몸으로 막았다. 번리는 번리답게 롱볼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13분 알리송의 실수로 반스가 슈팅 기회를 얻었으나 알리송이 가까스로 몸을 날려 막았다.
전반 21분 샤키리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3분에는 체임벌린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번리를 위협했다. 전반 29분에는 오리기가 직접 박스 인근까지 드리블을 전개한 후 슈팅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양쪽 풀백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며 여러번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의 위력이 좋지 못했다. 전반 43분 상대 실수를 끊어낸 오리기가 1대1 찬스에서 골대를 때리면서 리버풀이 전반전을 득점하지 못한 채 마쳤다.
후반 3분 번리가 테일러의 부상으로 교체 카드를 써야 했다. 리버풀이 후반 경기도 주도했다. 후반 5분 아놀드의 날카로운 슈팅을 포프가 막았다. 리버풀은 후반 12분 오리기, 체임벌린을 빼고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투입했다.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살라가 문전에서 좋은 기회를 맞이했으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교체 카드 활용 후 리버풀의 공세가 더 강해졌다. 그러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리버풀이 후반 27분 압박으로 상대 진영에서 볼을 끊어내고 역습을 전개했지만 피르미누의 슈팅이 빗맞았다.
리버풀이 일방적으로 펀치를 날리는 패턴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번리는 전원 수비 태세로 맞섰다. 그러나 한 번의 실수가 리버풀에 실점을 안겼다. 골문을 비우고 나온 알리송이 반스를 넘어뜨리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반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미나미노 타쿠미를 투입했지만 4경기 연속 무득점은 이어졌다. 리버풀의 안필드 무패 행진이 종료됐다.(사진=모하메드 살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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