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장애인복지사업에 1천280억원 투입..19.2% 증가

김근주 2021. 1. 22.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 사업에 지난해보다 206억원(19.2%) 늘어난 1천28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연금 지급, 장애인 관련 행사 진행, 장애인복지시설 운영·확충, 장애인과 가족 지원, 장애인 활동 보조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정보시스템(GPS) 배회감지기도 60명에게 보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자립·자활로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삶의 질 높이는 시책 발굴"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 사업에 지난해보다 206억원(19.2%) 늘어난 1천28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예산으로 6개 분야 56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연금 지급, 장애인 관련 행사 진행, 장애인복지시설 운영·확충, 장애인과 가족 지원, 장애인 활동 보조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사업이다.

장애인 연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차상위 초과)에게 25만원씩 지급하는 것을 올해부터 3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지난해 문을 연 학대피해장애인쉼터에는 인력이 보강된다.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하고 점자도서관을 옮겨 장애인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낮 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 서비스(월 44시간)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정보시스템(GPS) 배회감지기도 60명에게 보급한다.

시는 장애인 600여 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자립·자활로 장애인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 바이든은 백악관 입주했는데…해리스 이사는 나중에?
☞ 강원래 '방역 꼴등' 발언 사과 "정치적으로 해석돼…"
☞ "살고 싶다면 날 따라와라" 74살 터미네이터의 당부
☞ '대통령님 말문 막히시면'…회견 '조작·왜곡 사진' 확산
☞ "조국 딸 의사면허 정지하라"…靑국민청원 등장
☞ 한파 속 4층 창밖으로 신생아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모
☞ 이방카, 트럼프 따라 플로리다로…최고급 아파트 임차
☞ '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징역 10년 6월 선고
☞ 래퍼 치타·배우 남연우, 공개 교제 3년 만에 결별
☞ 어머니 49재에 웃으며 통화한 아버지 흉기로 찔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