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화장발" 문가영 과거 폭로, 질투 눈먼 박유나 뒤통수?'여신강림'[어제TV]

서유나 2021. 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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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이 차은우와 연애 중인 사실부터, 셔틀 취급 당했던 과거, 그리고 민낯까지 전부 폭로 당했다.

1월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12회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이 임주경(문가영 분)과의 연애를 알린 이후 더욱 폭주하는 강수진(박유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호는 화해한 한서준(황인엽 분)에게 강수진의 마음이 심상치 않음을 듣곤, 곧장 임주경과의 연애를 알리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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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문가영이 차은우와 연애 중인 사실부터, 셔틀 취급 당했던 과거, 그리고 민낯까지 전부 폭로 당했다.

1월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12회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이 임주경(문가영 분)과의 연애를 알린 이후 더욱 폭주하는 강수진(박유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호는 화해한 한서준(황인엽 분)에게 강수진의 마음이 심상치 않음을 듣곤, 곧장 임주경과의 연애를 알리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그러나 강수진은 물러나긴 커녕 더욱 음침하게 임주경을 몰아갔다. 먼저 강수진은 용파고에서 전학온 주혜민(오유진 분)에게 접근, 임주경 앞에 자꾸만 주혜민을 데려다 놨고 모두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임주경의 전학오기 전 학교를 묻기도 했다.

심지어 강수진은 임주경을 왕따시켰던 박새미(전혜원 분)에게도 접근했다. 강수진은 박새미에게 임주경 사진을 달라고 요구해 과거 사진을 받아냄과 동시에, 박새미가 임주경이 용파고 그 임주경임을 눈치채게 만들었다.

하지만 임주경은 코 앞까지 찾아온 위기를 눈치 채지 못했다. 이에 임주경은 SNS 여신에 등극한데 이어 학교 홍보모델까지 되자, 이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내심 엄마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익명의 누군가는 임주경의 가장 화려한 날을 가장 비참하게 만들었다. 임주경의 홍보모델 사진이 학교 곳곳 붙여진 날, 새봄고 대나무숲에 '새봄고 여신 임주경 실체고발'이라는 제목으로 임주경과 이수호의 키스 사진, 과거 박새미 무리에게 괴롭힘 당하던 동영상을 제보한 것. "전학오기 전 만투 셔틀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너네 이거 보면 다들 깜놀한다(깜짝놀란다). 개못생. 완전 화장발"이라는 글도 함께였다.

이후 임주경은 최수아(강민아 분)이 직접 휴대폰을 눈 앞에 들이밀며 해명을 요구하자 할말을 잃었다. 그리고 최수아는 이런 임주경에게 실망한 듯 교실을 나가버렸고, 강수진은 자기 자리에 앉아 이 모습을 마냥 구경했다. 자신의 편 아무도 없이 구경거리가 된 임주경은 화장을 하고도 다시 민낯이 된 기분을 느끼며 황급히 학교 밖으로 도망쳤다. 이수호의 손도 뿌리친 채였다.

한편 시청자들은 익명의 폭로범을 두고 박새미, 강수진 두 사람을 용의자로 올렸다. 하지만 강수진밖에 보지 못한 병원 계단 임주경, 이수호의 키스 사진이 폭로글에 올라가 있은 만큼, 강수진을 가장 유력하게 볼 수밖에 없었다. 질투에 눈먼 강수진이 과연 넘어선 안 될 선까지 넘은 건지,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tvN '여신강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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