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뺏기느니 문가영 버릴 것" 박유나 집착 소름'여신강림'[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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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나가 차은우에 대한 소름끼치는 집착을 보여줬다.
1월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12회에서는 강수진(박유나 분)이 이수호(차은우 분)에게 제 삐뚤어진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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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유나가 차은우에 대한 소름끼치는 집착을 보여줬다.
1월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12회에서는 강수진(박유나 분)이 이수호(차은우 분)에게 제 삐뚤어진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강수진은 이수호의 눈 앞에서 임주경(문가영 분)이 떨어트리고 간 목걸이를 불 속에 던져버렸다. 강수진은 뭐 하는 짓이냐고 묻는 이수호에게 "너 좋아해서"라며 "너랑 주경이 친구 아니냐"는 말엔 "너만 걔 안 좋아하면 친구"라고 답했다.
이어 강수진은 "주경이 밝고 착하고 따듯하다. 그래서 나도 좋다. 그런데 너만큼은 아니다. 너 뺏기느니 걔 버릴 것"이라며 "주경이 친구 잃고 상처 받는 거 보기 싫으면 걔랑 헤어지라"고 종용했다.
이에 이수호는 "너 내가 알던 강수진 맞냐"며 실망감을 드러냈으나, 강수진은 끝까지 이수호를 붙잡고 "왜 하필 주경이냐. 안 지 얼마나 됐다고, 10년이나 옆에 있었던 내가 아니고 왜 걔냐. 그냥 주경이랑 헤어지고 앞으로 나 좋아하면 안 되냐. 내가 먼저 너 좋아한다고 했으면 어차피 나 선택했을 거 아니냐"며 추한 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호는 "아니, 안 그랬을 것"이라는 답으로 차갑게 강수진을 밀어냈다. (사진=tvN '여신강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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