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고 김상하 회장, 국가 경제 발전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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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향년 95세로 타계한 고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사진)에 대해 "국가 경제 성장과 대한상의 발전을 이끄신 분"이라며 "우리나라 상공업과 기업을 위해 헌신하신 김 회장님의 영면에 깊은 애도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인으로서도 전쟁 후 국민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한다는 경영이념으로 삼양사의 사업을 다각화해 국민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으로 변모시켰다"며 "온유와 화합의 리더십으로 대한상의를 국가 경제 발전의 민간 파트너 역할로 이끄시고 혜안과 뚝심 경영으로 국내 식품 및 화학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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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하 회장은 1988년부터 2000년까지 12년 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역대 최장수 회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박 회장은 21일 추도사를 통해 “고인은 취임 해 열린 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국내 기업의 외연을 해외시장으로 넓히는 데 기여했다”며 “경제사절단을 조직해 헝가리, 불가리아 등 경제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국가들을 방문하며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초대 회장, 한일경제협회 회장 등 고인의 생전 활동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기술 교육 활동을 추진했다”고 했다.
이어 “경영인으로서도 전쟁 후 국민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한다는 경영이념으로 삼양사의 사업을 다각화해 국민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으로 변모시켰다”며 “온유와 화합의 리더십으로 대한상의를 국가 경제 발전의 민간 파트너 역할로 이끄시고 혜안과 뚝심 경영으로 국내 식품 및 화학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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