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중국 일대일로에 맞설 공동전선 구축 필요"

김용철 기자 2021. 1. 2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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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이 중국의 일대일로에 맞설 공동전선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옐런 지명자는 21일 상원 금융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미국은 중국의 국제경제 전략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불법 보조금과 지식재산권 침해 등 중국의 불법적인 관행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옐런 지명자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재차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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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이 중국의 일대일로에 맞설 공동전선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옐런 지명자는 21일 상원 금융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미국은 중국의 국제경제 전략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일대일로에 맞서기 위해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9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불법 보조금과 지식재산권 침해 등 중국의 불법적인 관행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옐런 지명자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재차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중국의 불공정한 행위에 맞서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옐런 지명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부과한 관세도 당장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외국의 환율 조작행위에 대해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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