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00명 초중반 전망..불법영업 잇따라

한국인 2021. 1. 2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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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서 67명 줄었는데요.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한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질 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정 기자.

[기자]

네, 어제(20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301명입니다.

하루 전(19일) 같은 시간대보다 67명이 줄었는데요.

이중 수도권이 216명으로, 71.8%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강남구의 사우나와 서대문구의 의료기관 및 교회, 그리고 경기 광명시의 보험회사에서 각각 10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4명,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797명으로 늘었습니다.

자정까지 집계를 마치면, 어제(21일) 하루 확진자는 300명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 1천 명대 확진자가 나올 때와 비교하면, '3차 대유행' 기세가 약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최근 집합이 금지된 시설에서 불법영업이 늘고 있다는데,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최근 유흥시설과 홀덤펍의 불법영업 관련 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모두 중점관리시설들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시설들인데요.

방역당국에 따르면 밤늦게까지 불법 영업을 하는 유흥주점과 단골 손님을 대상으로 주말에 문을 열거나 뒷문으로 손님을 출입시켜 영업하는 홀덤펍 등이 신고됐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불법 영업 행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불법영업을 한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41명이 적발됐습니다.

같은 날 삼성동과 압구정동에서도 몰래 영업 중이던 유흥주점이 적발돼 각각 20명과 11명이 입건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집합금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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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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