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피어나다

한겨레 2021. 1. 22. 0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세기 초반에 그려진 풍경화들은 대부분 땅 높이에서 바라본 장면을 담고 있지만 러시아 태생의 화가 보리스 아니스펠드가 1906년에 그린 이 적운 풍경은 높은 곳에서 바라본 모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크림반도에 있는 아이우다흐산 정상에 올라갔다.

뭉게구름과 털구름, 쌘비구름, 말굽꼴 소용돌이 구름 등 구름을 포착한 사진과 구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생각] 한 장면

20세기 초반에 그려진 풍경화들은 대부분 땅 높이에서 바라본 장면을 담고 있지만 러시아 태생의 화가 보리스 아니스펠드가 1906년에 그린 이 적운 풍경은 높은 곳에서 바라본 모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크림반도에 있는 아이우다흐산 정상에 올라갔다.

날마다 구름 한 점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김성훈 옮김/김영사·2만2000원

<날마다 구름 한 점>은 구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름감상협회' 설립자이자 회장인 개빈 프레터피니가 전 세계 회원들이 보내온 구름 사진 365장을 추려 짧은 글과 함께 엮었다. 뭉게구름과 털구름, 쌘비구름, 말굽꼴 소용돌이 구름 등 구름을 포착한 사진과 구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출판사 소개 중)

야코프 판 라위스달 ‘하를렘 근처 시골의 표백장’(1670), 스위스 취리히 쿤스트하우스 미술관. 김영사 제공
1999년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이 촬영한 구름 사진. 김영사 제공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고양이 눈 성운’. 김영사 제공
나사(NASA)의 테라 위성이 인도양 남부에서 촬영한 폰 카르만 소용돌이 사진. 김영사 제공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1817). 김영사 제공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