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브리핑룸서도 트럼프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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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첫 언론 브리핑에서 백악관 대변인이 "앞으로 이 기자회견장에 진실성과 투명성을 다시 들여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주중에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겠다"며 "바이든 대통령도 행정부의 정책과 업무에 대해 매일 소통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키 대변인은 앞으로 수년 안에 바이든 행정부에도 어려운 시기가 닥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땐 이 방에 있는 사람들의 견해가 서로 다를 수도 있다"며 "괜찮다. 그것이 민주주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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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으로 주중에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겠다”며 “바이든 대통령도 행정부의 정책과 업무에 대해 매일 소통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는 국무부 대변인을 지냈다.
사키 대변인은 앞으로 수년 안에 바이든 행정부에도 어려운 시기가 닥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땐 이 방에 있는 사람들의 견해가 서로 다를 수도 있다”며 “괜찮다. 그것이 민주주의다”라고 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한 보건 당국자의 기자회견 또한 곧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의 역할을 깊이 존경하고 있다”며 “듣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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