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레이 FBI 국장은 유임시킬 것"-백악관 소식통

권영미 기자 2021. 1. 2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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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유임할 것이라고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NBC가 21일 보도했다.

레이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임물로 임기는 10년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0일 첫 기자회견에서 레이 국장 유임 여부를 묻자 대통령과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했음에도 레이 국장은 트럼프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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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유임할 것이라고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NBC가 21일 보도했다.

레이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임물로 임기는 10년이다. 그는 유임이 유력시되고 있었다. 전날만 해도 백악관은 그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0일 첫 기자회견에서 레이 국장 유임 여부를 묻자 대통령과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그를 유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했음에도 레이 국장은 트럼프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 2017년 7월 상원 청문회에서 레이 국장은 "뮬러 특검 수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마녀 사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트럼프와 불협화음을 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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