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 전교생에 과거 민낯 들켰다, 차은우 손 거부 도망(종합)
[뉴스엔 서유나 기자]
문가영이 과거 사진이 폭로되자 차은우의 손도 거부한 채 도망쳤다.
1월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12회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 한서준(황인엽 분)이 정세연(찬희 분) 죽음에 얽힌 오해를 풀고 화해한 가운데, 강수진(박유나 분)이 질투로 엇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수진은 일부러 주혜민(오유진 분)에게 친근하게 접근, 임주경(문가영 분)과 자연스레 마주치게 만들었다. 강수진은 주혜민이 임주경을 알아보는 듯하자 이를 여유롭게 웃으며 바라봤다. 임주경은 이런 강수진의 속마음은 전혀 모른 채 주혜민의 전학 사실을 걱정했다.
이에 더해 임주경은 SNS 별스타 여신 후보에 오른 것도 걱정이었다. 후보에 자신의 이름과 나란히 용파고 박새미(전혜원 분)가 올라있던 것. 이에 임주경은 주혜민을 피해다니느라, 혹시나 박새미와 엮이기라도 할까 2배로 걱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강수진은 이수호가 자신에게 임주경과의 연애 사실을 알리며 확실히 선을 긋자, 더욱 임주경을 몰아갔다. 강수진은 주혜민과 이동수업을 함께 듣는다며 점심 무리에 합류시키더니, 식사 자리에서 임주경이 전학 온 학교를 물었다. 이에 임주경은 자신이 전학 온 곳이 절대 용파고가 아니라 정색했지만, 강수진은 주혜민과 단둘이 있는 자리 몰래 임주경이 그 용파고 폭탄 임주경과 동일인물임을 흘렸다.
임주경은 박새미를 누르고 SNS 여신 1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임주경의 염려대로 박새미는 득달같이 임주경 앞에 나타나 "사진이 좀 더 낫다. 내가 아는 임주경이랑은 완전 딴판이다"며 아는 척했다. 이어 박새미는 하교하는 주혜민을 발견하고 골목으로 끌고가 괴롭히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임주경은 이런 주혜민을 외면하려 했으나, 곧 다시 나타나 "너 오늘 우리랑 과제하기로 했잖냐. 깜빡했냐"며 이들 속에서 구해줬다.
임주경은 주혜민에게 자신이 용파고 그 임주경임을 밝혔다. 이어 임주경은 "도와줬다고 너 용서한 거 아니다"며 "애들한테 내 예전 모습 들키기 싫다. 그러니까 학교에서 아는 척하지 마라"고 말했다. 주혜민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것을 다짐 또 다짐했다.
한편 강수진은 임주경이 주혜민을 구할 때 혼자 남아 박새미에게 수상하게 말을 붙인 뒤로, 임새미에게 임주경의 용파고 시절 사진을 요구했다. 이어 강수진은 임주경이 떨어트리고 간 이수호가 선물한 목걸이를 줍더니 돌려주지 않았다.
대신 강수진은 이수호 보는 앞에서 그 목걸이를 불에 던져버렸다. 그리곤 뭐하는 짓이냐는 이수호에게 "너 좋아해서. 너만 걔 안 좋아하면 (나랑 주경이) 친구다. 주경이 밝고 착하고 따듯하다. 그래서 나도 좋다. 근데 너만큼은 아니다. 너 뺏기느니 걔 버릴 것"이라며 "왜 하필 주경이냐. 그냥 주경이랑 헤어지고 앞으로 나 좋아하면 안 되냐. 주경이보다 내가 먼저 너 좋아한다고 하면 어차피 나 선택했을 거 아니냐"고 속마음을 터뜨렸다. 이수호는 이런 강수진을 밀어내곤 이후 똑같은 목걸이를 사서 숨겨놓는 방식으로 임주경에게 목걸이를 되돌려줬다.
비슷한 때 박새미는 임주경의 사진을 달라고 한 임주경의 친구, 강수진의 의도를 의심하다가 곧 모든 걸 눈치챘다. 이에 박새미는 곧장 강수진에게 쫓아가 "그 X이 그 X이냐"고 확인, 이어 임주경에게도 쫓아갔다.
이들은 다행히 한서준이 더 먼저 발견했다. 임주경, 이수호 그리고 박새미 무리가 마주치기 일촉즉발의 상황, 한서준은 이들은 다른 곳으로 끌어냈다. 그 자리에서 박새미는 임주경의 용파고 시절 사진을 폭로했지만 한서준은 "내눈엔 너같은 애보다 예쁜 것 같은데"라며 "내가 학폭하는 일진만 보면 내 친구 생각나서 안 참아진다. 한번만 더 이런 짓하다 걸리면 알아서 하라"고 경고했다.
임주경은 SNS 여신이 된 일로 학교 모델이 됐다. 그런데 이상하게 학생들 반응이 싸늘했다. "야, 새봄고 여신? 우리학교 대표얼굴?"이라며 비꼬는 듯한 말투.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임주경을 두고 수근거렸다. 그리고 임주경이 반에 도착한 순간 최수아(강민아 분)은 '새봄고 여신 임주경 실체 고발, 완전 화장발'이라는 SNS 글을 보여주며 해명을 요구했다. 강수진은 이런 임주경의 비참한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구경하고 외면했다.
임주경은 황급히 반에서 도망치다가 복도에서 이수호를 만났다. 하지만 임주경은 자신을 붙잡아주려는 이수호의 손을 쳐내고 도망쳤다. (사진=tvN '여신강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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