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노래 그만두려할 때 장윤정 '케세라세라'에 위로" 장태희 꺾고 승(미스트롯2)

이하나 입력 2021. 1. 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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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가 데스매치에서 장윤정의 '케 세라 세라'로 장태희를 꺾었다.

1월 2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영지는 자신에게 위로를 준 곡으로 장태희와 본선 2차 1:1 데스매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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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영지가 데스매치에서 장윤정의 ‘케 세라 세라’로 장태희를 꺾었다.

1월 2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영지는 자신에게 위로를 준 곡으로 장태희와 본선 2차 1:1 데스매치를 펼쳤다.

영지는 현역 트로트 가수 장태희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선곡 회의에서 영지는 “장태희 씨가 엄청 세지 않냐. 센 무대와 센 무대가 붙었을 때 제가 현역부를 어떻게 이기나. 그래서 저는 부드럽게 감성 트로트로 승부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지는 장윤정의 ‘케 세라 세라’를 선곡했다. 영지는 “이 노래가 나왔을 때 노래를 안 하겠다 혼자 선언했다. 은퇴를 할 수는 없었다 아무도 몰라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만 힘든 거 아니야. 누구나 꿈은 있어’ 그런 식으로 위로했다”라며 “18년 가수 생활을 하면서 지금이 가장 주목받는 시기다. 데스 매치를 얼마나 봐주시겠나.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듣고 이 주문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영지는 허스키한 음색과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며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맞선 장태희는 “트로트 DNA 꽉 차 있는 사람이다. 저만의 색깔에 집중하면 될 것 같다”며 유지나의 ‘무슨 사랑’을 열창했다.

장윤정은 “‘케 세라 세라’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숨은 명곡이다. 활동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곡인데 너무 고마운 마음으로 들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장윤정은 “영지는 노래할 때 멋있어 보이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힘을 쫙 빼고 너무 행복해하는 표정으로 노래했다. 2절 가서 비브라토가 너무 굵게 들어갔다. 자칫 잘못하면 올드하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장태희 씨는 묘한 매력이 있다. 보고 싶고 노래도 잘한다”고 평했다.

마스터 심사 결과 영지는 7대 4로 장태희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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