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바이든 대통령, 코백스 참여 지시"..WHO "환영"

김종수 입력 2021. 1. 21. 23:43 수정 2021. 1. 2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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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절차 중단을 지시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1일(현지시간) WHO 이사회에 화상으로 참가해 "미국이 WHO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WHO 내 미국인 직원 수 감축을 중단하고 재정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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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절차 중단을 지시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1일(현지시간) WHO 이사회에 화상으로 참가해 "미국이 WHO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 진단 및 배포, 공정한 접근, 연구 및 개발을 위한 다자간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미국의 코백스 참여 의지를 포함한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HO가 주도하는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로, 92개국이 참여하고 있지만 미국은 불참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WHO 내 미국인 직원 수 감축을 중단하고 재정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WHO는 우리가 중시하고 앞으로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기관으로, 미국은 WHO와 모든 차원의 기술적 협력을 관계의 근본적인 부분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 WHO 탈퇴 절차의 중단을 지시하는 행정 조처를 발동했고, 이에 대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WHO에 좋은 날이자 세계 보건에 좋은 날"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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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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