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청량 보이스로 '7전 8기' 허찬미 꺾고 승리 "다시 아이돌로 돌아가길"

김은정 입력 2021. 1. 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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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허찬미를 꺾고 마미부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마미부 유일한 생존자 양지은은 아이돌부 허찬미와 대결을 펼쳤다.

허찬미는 아이돌 남녀공학, 파이브돌스를 거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믹스나인' 등 화려한 경력을 갖춘 '7전 8기' 참가자로 '미스트롯2'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허찬미는 전영록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를 선곡해 아이돌 출신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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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양지은이 허찬미를 꺾고 마미부 자존심을 지켰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이날 마미부 유일한 생존자 양지은은 아이돌부 허찬미와 대결을 펼쳤다. 양지은은 허찬미 지목 이유로 "처음 '미스트롯' 티저 촬영 왔을 때 처음 말걸어본 연예인"이라며 "찬미와 같이 무대를 하면 존재감이 없던 저를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허찬미는 아이돌 남녀공학, 파이브돌스를 거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믹스나인' 등 화려한 경력을 갖춘 '7전 8기' 참가자로 '미스트롯2'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본격 무대를 앞두고 두 사람은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양지은은 "찬미야, 이제 오디션 그만 볼 때도 되지 않았어? 오늘 언니가 이겨서 찬미가 다시 아이돌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허찬미는 "날씨도 추운데 더 찬 바람 불기 전에 제주도로 돌아가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양지은은 김용임의 '빙빙빙'을 선곡했다. 얌전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제주댁은 청량하고 시원한 음색으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았다. 무대 중에도 마스터들은 "너무 잘한다" "목소리가 살아있다" 등의 찬사를 보내며 높은 점수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 허찬미는 전영록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를 선곡해 아이돌 출신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잘 짜여진 구성과 문워크까지 선보인 허찬미의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보고 장민호는 "확실히 아이돌이라 잘한다"고 감탄했다.

무대가 모두 끝나고 마스터 평가의 시간이 돌아왔다. 조영수 작곡가는 "양지은에게 놀랐다. 성량, 음정, 박자 다 좋았다. 정통 트롯 느낌인데 거의 안 꺾었다"면서 기교와 꺾기 없이도 트롯트의 맛을 잘 살렸다고 칭찬했다. 허찬미에 대해서는 "보컬, 음정, 박자, 안정감, 노련함까지 단점이 없었는데, 2절에서 더 다이나믹한 무언가가 나올 것 같았는데 밋밋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암반수 보이스'의 양지은과 '시청각 만족' 허찬미의 대결은 7대4로 양지은의 승리로 돌아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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