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윤석열, 국민의 기대 크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김은구 2021. 1. 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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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국민의 기대가 크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본인이 어느정도 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나는 그분이 대선에 나와야 한다, 혹은 나올 거라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다"면서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 별의 순간이라는 건 한 번 부닥칠 수밖에 없는 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일반 국민들의 여론조사상에 나타나는 거를 볼 것 같으면 윤석열 지금 검찰총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꽤 큰 거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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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국민의 기대가 크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본인이 어느정도 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21일 MBC 뉴스데스크와 인터뷰에서 앵커가 “윤석열 검찰총장한테 ‘지금 별의 시간이 왔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대선에 나와야 한다는 말씀인 건지,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하시는지”라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나는 그분이 대선에 나와야 한다, 혹은 나올 거라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다”면서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 별의 순간이라는 건 한 번 부닥칠 수밖에 없는 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일반 국민들의 여론조사상에 나타나는 거를 볼 것 같으면 윤석열 지금 검찰총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꽤 큰 거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야권으로 오면 같이 하실 생각이…”라고 묻자 “본인이 알아서 결정할 거지 우리가 지금 미리 예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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