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맛남' 백종원, 초심자 맞춤 '과메기 요리법' 공개..1인 과메기 세트 '편의점 판매' 시작

김효정 2021. 1.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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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메기 활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과메기와 쌈채소로 구성된 과메기 쌈 세트 판매 라이브에 도전했다.

또한 이날 백종원은 과메기를 즐기는 이들뿐 아니라 과메기가 낯선 이들도 즐길 수 있는 활용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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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메기 활용법을 공개했다.

21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가 포항 과메기 소비 촉진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과메기와 쌈채소로 구성된 과메기 쌈 세트 판매 라이브에 도전했다. 특히 이지아는 "과메기를 팔러 다시 돌아왔다"라며 농벤져스와 완전히 동화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동준은 과메기의 효능에 대해 "풍부한 오메가 3 덕에 피부에 좋고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식재료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날 백종원은 과메기를 즐기는 이들뿐 아니라 과메기가 낯선 이들도 즐길 수 있는 활용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앞서 유병재는 이지아와 상황극을 연출했다. 과메기를 먹기 싫어하는 아들을 연기한 유병재는 엄마 이지아를 향해 투정을 부렸다. 그리고 이지아는 "병재야, 안 먹으면 죽여버릴 거야"라며 심수련에 빙의한 역할극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들이 더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지적에 이지아는 "과메기는 노화 방지에도 좋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종원은 과메기를 못 먹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요리로 과메기 조림을 선보였다. 냄비에 큼직하게 자른 무를 깔고 그 위에 과메기를 먹기 좋게 잘라서 올렸다. 그리고 여기에 물엿, 고추장, 맛술,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소금으로 양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파와 청양고추 곁들여 졸였다.

과메기 조림의 맛에 대해 이지아는 "전혀 비리지도 않고 코다리 조림을 먹는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유병재도 "과메기는 안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들면 밥이랑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랩을 하며 과메기 세트 구성을 공개해 라이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김희철의 랩 덕분인지 금세 품절이 되어 농벤져스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품절 소식에 백종원은 "여러분들의 성원이 농민, 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과메기를 먹고 남긴 여분의 활용법도 공개했다. 그는 고추장, 설탕, 고춧가루, 물엿, 맛술을 넣고 졸여 양념장을 완성했다.

그리고 과메기를 튀기듯 볶아 양념장에 버무렸다. 백종원은 "과메기를 튀기듯 볶으면 꽁치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좋을 거다. 그리고 튀김 가루에 튀겨도 맛있다. 이건 정말 끝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그는 튀긴 과메기에 어울리는 양념장도 공개했다. 간장에 마요네즈, 청양 고추를 곁들인 양념장은 과메기를 못 먹는 이들에게도 딱 맞는 양념장으로 과메기 튀김에도 잘 어울렸다.

이날 백종원은 편의점 키다리네도 방문했다. 그의 방문에 관계자들은 어느 때 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가 공개한 식재료에 더욱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오늘은 포항 과메기다"라며 "이건 정말 편의점에 필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1인 가구가 많은데 과메기를 먹고 싶어도 인터넷에서 주문하기에는 가족 단위의 양이라서 부담스럽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과메기 1인 세트를 만들어서 판매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가격도 저렴해서 판매량이 많아지면 좋겠다며 '저렴한 구성'을 강조했다.

백종원은 "알아서 1인 세트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과메기가 낯선 분들을 위한 구성이 있어도 좋을 거다"라며 "어떻게든 좀 팔아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키다리네 편의점은 과메기와 쌈채소 1인 세트의 본격적인 판매가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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