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빙빙빙'으로 허찬미에 勝..원곡자 김용임 극찬

박하나 기자 2021. 1. 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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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2' 양지은이 허찬미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는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1대 1 데스매치'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마미부 양지은이 아이돌부 허찬미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2'는 송가인, 임영웅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로트 여제를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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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 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트롯 2' 양지은이 허찬미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는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1대 1 데스매치’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마미부 양지은이 아이돌부 허찬미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양지은은 허찬미를 지목하며 "처음 티저 촬영할 때 인사드렸던, 말 걸었던 연예인이었다. 같이 무대 하면 존재감 없던 저를 알릴 수 있던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무대에 앞서 양지은은 허찬미에게 "오디션 그만 볼 때도 되지 않았어? 내가 이겨서 아이돌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견제했고, 이에 허찬미가 "더 찬바람 불기 전에 제주도로 돌아가라"라고 외치며 팽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지은은 김용임의 '빙빙빙'을 열창하며 깔끔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허찬미는 전영록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로 수준급 퍼포먼스를 펼쳐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기립박수로 화답했던 '빙빙빙' 원곡 가수 김용임은 양지은에게 "김용임을 따라 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줬다"며 극찬을 보냈다. 최종결과 양지은이 7:4로 승리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2'는 송가인, 임영웅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로트 여제를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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