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먼저 떠난 아들 생각에 눈물.."자식 탓하지 말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조 국민 MC' 송해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송해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 이야기에 먹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해는 자신도 방송인이었지만 아들이 가수가 되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고 말했다.
송해는 "아들이 노래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아들의 오토바이를 부속까지 다 부쉈다. 그랬는데도 5집까지 냈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조 국민 MC' 송해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타임'에서는 송해가 시간 경매 레전드로 출연했다. 송해는 경매 전 MC 강호동, 이수근, 신동과 함께 심층 토크에 나섰다.
이날 송해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 이야기에 먹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해는 자신도 방송인이었지만 아들이 가수가 되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고 말했다.
송해는 "아들이 노래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아들의 오토바이를 부속까지 다 부쉈다. 그랬는데도 5집까지 냈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송해는 "자식이 말 안 듣는다고 탓하지 말아야 한다. 요새 아버지들은 자기가 (자식을) 스스로 알아봐야 한다"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이 40년간 몸 담은 KBS1 '전국노래자랑'이 촬영 중단된 것에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송해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고 답답하다. 리듬이 깨진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며 "정신 착란이 들 만큼 고통스러운 요즘의 우리 환경"이라며 탄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8세 딸 찌른 엄마…14세 오빠가 온몸으로 막았다 - 머니투데이
- '53세 치과의사' 이수진 "27살연하 전남친 청혼해왔지만 거절" - 머니투데이
- '서프라이즈' 이가돈 "셀트리온 2만~3만원 때 투자, 수익률 1200%" - 머니투데이
- "화장실 좀 쓸게"…친구 딸 샤워 중인데 옷 벗고 문 연 美 남성 - 머니투데이
-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김사랑, 밀착 골프복 '직찍' - 머니투데이
- "한국경제 정상 작동"…최태원 회장이 세계 상의에 서한보낸 이유 - 머니투데이
- 박수홍 "집, 자가 아냐 값싼 동정 필요"…지금 상황 어떻길래 - 머니투데이
- 2400선도 위태로운 코스피…연말 V자 반등의 조건은 - 머니투데이
- 블랙박스에 수상한 소리…"아내는 '아이스크림 먹었다' 거짓말" - 머니투데이
- "어디에 투자해요?" 100억 이상 자산가도 '술렁'…결국 향한 곳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