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진달래, 황우림에 한 표 차 패..장민호 "꺾기는 새치 같아" 조언

이하나 2021. 1. 21.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달래가 황우림에게 한 표 차이로 패배했다.

본선 1차 진 황우림은 첫 번째로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음에도 강력한 상대 진달래는 지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진달래가 황우림에게 한 표 차이로 패배했다.

1월 2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황우림과 진달래의 본선 2차 1: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본선 1차 진 황우림은 첫 번째로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음에도 강력한 상대 진달래는 지목했다. 황우림은 “너무 잘하시더라. 제가 죽을 수도 있지만 도전해보고 싶어서 뽑았다”고 지목한 이유를 뽑았다.

황우림과 진달래 중 본선 1차 진을 고민했던 마스터들은 둘의 대결에 깜짝 놀랐다. 황우림은 진달래에게 “언니 이름 진달래잖아요. 자꾸 진 달랬는데 제가 진 가져가서 죄송하다. 근데 오늘도 진은 제 거니까 진 달래도 못 드린다”고 도발하며 기선제압했다.

치열한 신경전 속에서 황우림은 서주경의 ‘쓰러집니다’를 선곡해 마치 ‘아라비안 나이트’를 보는 것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진달래는 정통 트로트로 응수했다. 장윤정의 ‘세월아’를 선곡한 진달래는 시작부터 구성진 꺾기를 보여주며 현역의 힘을 보여줬다.

마스터들은 서로 상반된 색깔을 가진 두 사람의 무대를 두고 선택에 어려움을 느꼈다. 조영수는 “누가 더 잘해서 고민한게 아니라 둘 다 아쉬운데 누가 덜 아쉬울까를 고민했다. 황우림 씨는 리듬감이 굉장히 좋다. ‘쓰러집니다’는 템포가 느리지 않지만 본인의 리듬감과 퍼포먼스를 표현하기에는 애매하다”며 “진달래 씨는 너무 많이 꺾는다. 본인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멜로디와 가사가 전달이 안 된다”고 평했다.

‘미스터트롯’ 팀 미션 진이었던 장민호는 “꺾기는 새치 같은 느낌이 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안 좋은 습관은 뽑아내도 괜찮다. 노래를 굉장히 잘하게 들리지만 과해질 때는 조금 거슬릴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조언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황우림은 1표 차이로 진달래를 꺾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