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버릴 거야!"..이지아, 과메기 먹방→완판도 성공한 '홈쇼핑 퀸' ('맛남의 광장')[종합]

이우주 2021. 1. 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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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맛남의 광장' 이지아가 정극 연기로 과메기 완판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포항 과메기 판매에 나선 맛남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판매 상품이 과메기라는 말에 김동준은 "호불호가 심한 음식"이라고 걱정했다. 이에 백종원은 "과메기는 잘 배워야 한다"고 입문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포항 구룡포 해안가에 도착했다. 과메기가 가득할 거라 생각했지만 해안가는 휑했다. 과메기 생산자는 "해마다 소비가 줄어든다"며 "올해는 행사나 홍보가 코로나19 때문에 다 중지됐다"고 털어놨다. 홍보가 부족하니 젊은층들의 수요가 점점 줄어든 것. 또한 뉴스를 통해 과메기의 공급 비상이 알려지며 수요는 더욱 줄었다. 원재료인 꽁치의 가격이 올라갔지만 과메기의 가격을 올리지도 못한다고. 여러 이유로 과메기 시장은 꾸준히 감소했다.

보통 과메기를 쌈으로 먹지만 과메기는 구이로도 많이 먹는다. 특히 과메기 구이는 비린 맛이 줄어들어 못 먹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고. 이에 두 사람은 과메기 한 상을 맛보기로 했다. 과메기쌈을 싸먹던 중 백종원은 "뭘 하나 발견했다"며 김을 빼고 김치를 넣었다. 백종원이 싸준 쌈을 맛본 김동준은 비린 맛이 나지 않는다며 놀랐다. 구운 과메기는 구운 김과 찰떡이었다.

이번에도 백야식당이 열렸다. 이번 메뉴는 당연히 과메기. 멤버들 중 과메기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다. 특히 김희철은 과메기를 아예 안 먹었다.

이지아는 김을 빼고 싸먹어보라는 백종원의 말을 따라 과메기쌈을 맛�f다. 이지아는 "이게 훨씬 맛있다. 하나도 안 비리다"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이 싸준 과메기쌈을 맛본 김희철은 "생각보다 전혀 비리진 않다. 과메기가 비려서 걱정하시는 분이라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놀랐다.

두 번째 메뉴는 곰치 튀김. 백종원은 "곰치의 새로운 길을 발견했다. 우리 애들도 잘 먹는다"고 했지만 김희철은 "형님 아이들은 다르지 않냐"고 의심했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 애들 입맛 진짜 까다롭다. 내 음식도 잘 안 먹는다"고 손사래 쳤다. 백종원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다. 곰치 튀김의 새로운 맛에 멤버들은 "겉은 바삭한데 속은 녹는다"며 극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곰치국과 과메기 튀김도 만들었다. 곰치국을 맛본 이지아는 "이거 완전 해장 음식"이라고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지아는 "다들 복 받은 거다. 이 맛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 거 아니냐"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백종원이 즉석에서 만든 과메기 튀김도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다음 메뉴는 김동준이 주방장으로 나섰다. 김동준이 준비한 메뉴는 훈제 오리 시금치볶음. 김동준이 간단하게 만든 요리에 백종원도 "실력 많이 늘었다"며 인정했다.

아침 메뉴는 포항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모리국수. 모리국수는 주로 물메기를 넣고 칼칼하게 끓인 국수다. 그러나 불이 약해 요리가 쉽게 진행되지 않았고 백종원의 마음은 점점 더 초조해졌다. 요리가 완성되기도 전 멤버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기 시작했고 백종원은 시간에 맞춰 요리를 완성했다.

아침 식사 후 본격적으로 과메기 홈쇼핑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메뉴는 특별히 밀키트로 구성됐다. 과메기에 쌈채소들을 같이 포장해서 판매하기로 한 것. 판매 목표량은 2000박스다.

생방송을 앞두고 이지아는 홈쇼핑 열정을 펼쳤다. 이지아는 적극적으로 상황극 지도를 하며 열연을을 예고했다. 생방송이 시작되고, 이지아는 과메기를 안 먹으려는 유병재의 엄마로 변신했다. 이지아는 반찬 투정하는 유병재를 향해 "죽여버릴 거야!"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지아의 정극 연기 덕인지 과메기는 금세 1300박스가 넘게 팔렸다. 이 기세를 몰아 이지아는 과메기 조림을 만들며 판매에 열을 올렸다. 모두의 열일에 과메기도 완판에 성공했다.

며칠 후, 백종원은 과메기를 들고 편의점 본사 직원들을 찾았다. 백종원은 "많은 사람들이 과메기를 맛봤으면 좋겠다"며 밀키트를 꺼냈다. 또한 1인 가구들도 먹을 수 있는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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