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맛있게 먹는 법 찾은 농벤져스의 과메기 살리기 성공(종합)

이용수 2021. 1. 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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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벤져스가 이번에는 포항 과메기 살리기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포항 과메기에 관해 다뤘다.

백종원과 김동준은 포항 구룡포를 찾아 과메기를 확인했다.

백야식당에서는 농벤져스가 과메기를 취향에 맞게 먹는 조합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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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농벤져스가 이번에는 포항 과메기 살리기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포항 과메기에 관해 다뤘다.

백종원과 김동준은 포항 구룡포를 찾아 과메기를 확인했다. 백종원은 “원래대로라면 길거리에 말리는 과메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 등 과메기 소비 하락으로 수요가 줄었기 때문에 과메기 말리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다. 과메기 생산자에 따르면 30년 전과 생산량이 2/3 가량 줄었다고.

두 사람은 과메기를 맛 보며 소비를 촉진할 방법을 찾았따. 과메기를 맛 보던 백종원은 여러 쌈 중 김 빼고 먹을 때 비린 맛 나지 않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백종원은 “온 김에 여기서 메뉴 개발 다 해 가자”라며 다양하게 과메기 즐기는 법을 찾았다.

백야식당에서는 농벤져스가 과메기를 취향에 맞게 먹는 조합을 찾았다. 백종원은 과메기의 비린 맛에 겁을 낸 김희철을 위해 손수 쌈 싸주기도 했다. 김희철은 “생각보다 전혀 비리지 않다”라며 “과메기 비려서 걱정하는 분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곰치 튀김도 두 번째 메뉴로 내놨다. 농벤져스 멤버들은 곰치 튀김 맛에 놀랐다. 양세형은 “흔히 겉바속촉이라고 하지 않나. 이건 겉바속녹이다. 속 안에 살이 녹는다”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이어 곰치국을 끓이면서 과메기 튀김도 시도했다. 농벤져스 멤버들은 “대박인데, 맛있다. 유레카다. 간이 필요 없다”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아침으로 모리국수를 준비했다. 그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생선으로 만든다”며 “요즘에는 아귀를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맛을 본 양세형은 말보다 박수로 표현했다. 또 양세형은 “지금까지 먹은 국수 중 1등”이라고 칭찬했다.

만남 라이브 쇼핑에서는 과메기 세트를 판매했다. 백종원은 “먹기 좋게 과메기 세트를 준비했다”며 2000박스를 목표치로 설정했다. 1시간 안에 5000만원어치의 상품을 판매해야 했다. 농벤져스는 쌈 시식, 조림, 튀김 등으로 생방송을 채웠다. 이 덕분에 목표치인 2000박스를 완판했다.

‘영업왕’ 백종원은 ‘편의점 키다리’와 만나 과메기 편의점 도시락도 문의했다. 백종원은 “젊은 사람들이 과메기를 맛 봤으면 하는 바람에서 과메기 세트를 가져왔다”며 과메기 밀키트를 내밀었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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