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코로나 3법 준비 중..2월 국회때 법안 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과 이익공유제 등을 포함한 코로나 3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논의를 시작했고 코로나 3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손실보상법, 이익공유제, 사회연대기금을 거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치? 선거 나서긴 기간 너무 짧지 않나"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과 이익공유제 등을 포함한 코로나 3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논의를 시작했고 코로나 3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손실보상법, 이익공유제, 사회연대기금을 거론했다.
그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협조해 손해를 본 식당, 헬스클럽 등에 손실을 보상해드리는 것이 손실보상법이다. 구체적인 문제는 있지만 큰 방향에서는 당정 간에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다.
또 이익공유제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플랫폼 기업과 가입된 가맹점 사이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라며 "모든 이익을 배분하자는 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하면 그만큼 인센티브를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공유제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대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우리 사회는 협력이익공유제가 시범 실시 중이고,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가 아니다"라며 "협력이익공유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어서 법안도 있고 시범 사업도 하는데 입법이 지체되고 있다. 그래서 인센티브를 강화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을 고칠까 한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 완화에 관해서는 "첫 번째로는 교육안전망으로, 저소득층 가구에게 컴퓨터 장비나 와이파이를 보급하는 것을 생각한다. 또 기초학력지원제도로, 예비교원 등을 투입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일종의 방과 후 수업을 하는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비대면 교육 장비가 충분치 않은 아이들은 예외적으로 나와서 직접 소통하며 선생님 눈 앞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 또 공교육 강화로 학교에서 3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기초적 소양을 가르쳐 뒤처지지 않게 하는 등의 대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부족하다면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도 있다는 기조에서 협의를 했고, 이 지사도 방역 상황을 고려하며 시기를 고려하겠다고 했다. 당과 (입장이)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치 입문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이 대표는 "그 분의 발언만 놓고 보면 임기를 마치겠다고 하시지 않았냐. 그렇다면 선거에 나서기는 기간적으로 어떨까 싶다"며 "기간이 너무 짧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적, 故 서동욱 추모 "모든 걸 나눴던 친구…평안하길"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김준호, 건물 통째로 빌려 청혼…김지민 오열
- 김병옥, 치매 시아버지 10년 돌본 아내에 "수발 못 드냐" 막말
- 길거리서 '호호' 불며 마시던 어묵 국물 유료화…"1컵에 500원, 포장 500원"
- 19금 토크도 거뜬…유부녀 연예인, 유튜브 제대로 잡았네
- 너무 헐렁했었는데…꽉 낀 이장우 애착 패딩 '충격'
- 박진영, 붕어빵 두딸 공개…9세연하 부인 눈길
- 지드래곤·한소희, 온라인發 열애설…"사실 아냐"
-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 "기적이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