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3연승 끊긴 KB스타즈 안덕수 감독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조태희 2021. 1. 21.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스타즈는 마지막까지 뒷심을 발휘한 우리은행에게 패배하며 0.5게임 차 추격을 허용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6-79로 패배했다.

KB스타즈는 마지막까지 접전승부를 펼쳤으나 우리은행의 저력에 무릎을 꿇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청주/조태희 인터넷기자] KB스타즈는 마지막까지 뒷심을 발휘한 우리은행에게 패배하며 0.5게임 차 추격을 허용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6-79로 패배했다. KB스타즈는 마지막까지 접전승부를 펼쳤으나 우리은행의 저력에 무릎을 꿇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실을 찾은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점수를 벌릴 수 있을 때 못 벌렸다. 그리고 상대 1대1 공격에서 점수를 많이 내줬던 게 컸다"며 이날 경기를 진단했다.

박지수는 평소에도 상대 더블팀 수비를 곧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박지수는 4쿼터 막판에 우리은행의 더블팀에 대처하지 못하고 치명적인 턴오버 2개나 범하며 승기를 내준 원인이 되었다. 안 감독은 "(박지수가)밀고 들어 가주기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더블팀이 붙으면 반대쪽 빈 곳에 패스를 빼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됐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이 패스를 빼주는 과정에서 자리를 잘 못 잡았다"며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일단 오늘 패배에 대해서 더 생각하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안 됐던 것을 보완해야할 거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