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 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 완료..확진자 2명

박상욱 입력 2021. 1. 21.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도와 공공기관 직원 99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직속기관 1명, 공공기관 1명 등 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검사대상 인원은 도 및 공공기관 전 직원 1만2000여 명이었으나, 자체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직원, 부득이한 사유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받은 직원, 생활치료센터 근무자(코로나19 검사후 입소) 등을 제외하고 9934명이 검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19일 도 및 공공기관 근무자 9934명 PCR검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만640명 검사 무증상 확진자 6명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도청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대기하고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감염을 막기위해 도청과 공공기관 전 직원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2021.01.13.jtk@newsis.com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도와 공공기관 직원 99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직속기관 1명, 공공기관 1명 등 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명 모두 무증상 감염자로, 함께 검사받은 같은 부서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됐다. 도는 확진자를 보건소에 통지해 완치 시까지 격리 치료받도록 했으며, 밀접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다. 확진자·접촉자 발생부서 사무실은 일시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해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당초 검사대상 인원은 도 및 공공기관 전 직원 1만2000여 명이었으나, 자체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직원, 부득이한 사유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받은 직원, 생활치료센터 근무자(코로나19 검사후 입소) 등을 제외하고 9934명이 검사를 받았다.

휴가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번 검사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선제검사를 실시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 등 1만64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총 6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발견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선제 검사로 감염병 확산의 연결고리를 효과적으로 끊어 행정공백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수원 경기도청사와 인재개발원, 의정부 도 북부청사 3곳에서 전 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PCR방식)를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