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외출 영남대총장 업무상 배임 등 '혐의없음'

정혜미 입력 2021. 1. 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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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대구지방검찰청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된 최외출 영남대 총장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최 총장은 영남대 대외협력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연락소 설치 명목으로 사무실 등을 임차해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와 대구시와 경북도로부터 보조금 3억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며 학내 인사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관련 혐의가 있다고 판단할 증거와 자료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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