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내리막길서 주차된 화물차 미끄러져..30대 여성 끼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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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주택가에서 내리막길에 주차된 소형 화물차가 길 아래로 미끄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32살 여성 A씨가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차와 건물 사이에 끼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화물차 운전자는 주차 브레이크를 채웠다고 진술해, 경찰은 진술의 진위와 제동 장치의 이상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상문 기자 (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6574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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