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추락기 12일 만에 수색 종료..19명 시신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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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자카르타 앞바다에 추락한 지 12일 만에 수색 작업이 종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은 "오후 4시 57분(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B737-500)에 대한 수색 및 구조작업을 공식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수색 작업은 종료되지만, 여객기 추락 해역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어민들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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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자카르타 앞바다에 추락한 지 12일 만에 수색 작업이 종료됐습니다.
당국은 탑승객 62명 가운데 43명의 시신을 일부라도 확인했지만, 기장과 부기장을 포함해 19명의 시신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은 "오후 4시 57분(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B737-500)에 대한 수색 및 구조작업을 공식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수색 작업은 종료되지만, 여객기 추락 해역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어민들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가수색구조청장은 지난 15일 수색작업을 사흘씩 두 차례 연장한 바 있습니다.
SJ182편(B737-500)은 지난 9일 오후 2시 36분 자카르타 외곽 공항에서 보르네오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 4분 뒤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과 라키섬 사이에 추락했습니다.
재난희생자확인팀은 지문, 유전자(DNA) 대조를 통해 지금까지 승무원과 승객 43명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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