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피해' BJ 감동란, 악플러에 법적 대응 예고 "고소 진행하려 한다"

김종은 기자 입력 2021. 1. 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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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식당 직원에게 성희롱 피해를 받은 BJ 감동란이 악플에 대한 강경한 대처를 예고했다.

앞서 BJ 감동란은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식당 직원에게 성희롱 피해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처럼 BJ 감동란이 성희롱 피해를 받은 가운데, 몇몇의 누리꾼들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조작 아니냐"고 의심했고, 심지어 일부 악플러들은 2차 피해를 야기하는 성희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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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동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부산의 한 식당 직원에게 성희롱 피해를 받은 BJ 감동란이 악플에 대한 강경한 대처를 예고했다.

BJ 감동란은 21일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고소 진행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실 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BJ 감동란은 "여러분 혹시 여러 커뮤니티에서 오다가다 본 악플 중에 '이건 선 넘었다' '봐주면 안 되겠다' 싶은 글을 본다면 해당 링크와 캡처본을 저에게 보내주실 수 있나요?"라며 제보를 독려했다.

앞서 BJ 감동란은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식당 직원에게 성희롱 피해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해당 직원은 BJ 감동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저런 옷을 어떻게 입냐. 속바지도 안 입은 것 같다. 가슴도 만는 거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고, 뒤늦게 시청자에게 이를 제보받은 BJ 감동란은 식당 사장을 불러 따졌다. 하지만 오히려 직원은 "저희도 이런 복장은 처음 봐서 그랬다"고 해 BJ 감동란을 분노케 했다.

이처럼 BJ 감동란이 성희롱 피해를 받은 가운데, 몇몇의 누리꾼들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조작 아니냐"고 의심했고, 심지어 일부 악플러들은 2차 피해를 야기하는 성희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BJ 감동란은 악플러를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감동란TV']

BJ 감동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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