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신규 확진 사흘째 5000명대..누적 35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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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35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일본 당국은 이들 4명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이달 초순부터 약 4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이날 일본에서 20세 이상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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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35만 명을 넘어섰다.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일 이후 사흘째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35만2000명대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하루 새 84명 증가해 4876명이다.
해외 체류 경력이 없는 3명이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시즈오카(靜岡)현에서는 이들 감염자 중 한 명과 접촉한 60대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시즈오카현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 당국은 이들 4명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이달 초순부터 약 4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이날 일본에서 20세 이상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미국 화이자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일본에서 사용 승인을 얻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일본은 화이자에선 연내에 7200만 명분, 아스트라제네카에선 6000만 명분의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내달 하순 이전에 의료 종사자 등 우선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해 올 7월까지 16세 이상 국민 대부분의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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