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국정원 불법 사찰 껍데기 정보 공개 유감"

오중호 2021. 1. 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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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불법 사찰과 관련한 정보 공개 청구 결과 국가정보원이 껍데기 문건만 보내왔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21일) 전북교육청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국정원이 본인에 대한 사찰 기록을 모두 지운 채 표지와 서식만 있는 문건을 이메일로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17년 11월 서울 중앙지검 참고인 조사 당시 우병우 민정수석의 지시로 국정원이 자신을 사찰했던 기록을 확인했지만, 이마저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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