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 퇴임..내일 靑 중소벤처비서관 부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이병헌 원장이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취임해 21일부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기연은 국내외에서 신뢰받는 중소벤처기업 전문연구평가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로에 서 있다"며 "'창의적 긴장'이 연구원에 만개하고 직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연구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소기업연구원은 이병헌 원장이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취임해 21일부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해 3월 제7대 중기원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이 원장은 기타 공공기관이었던 연구원을 '법정기관'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섰다. 중소벤처기업 '싱크탱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기연은 법정기관 전환에 따라 연구원 운영과 예산 등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따라 중기연은 예산을 별도로 운영하고 법에 의해 보호를 받게 됐다. 쉽게 말해, 중기부에도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정책 보고서를 쓸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된 셈이다.
이 원장은 퇴임사에서 "우리 연구원은 지난해 법적 설립 근거를 마련해 위상과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후속조치와 열악한 연구환경 및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지만 주어진 과업을 완수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마음이 몹시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연은 국내외에서 신뢰받는 중소벤처기업 전문연구평가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로에 서 있다"며 "'창의적 긴장'이 연구원에 만개하고 직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연구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 원장은 지난 2012년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선 외곽조직인 '담쟁이포럼' 발기인으로도 참여했다. 중소기업 경영부터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꼽힌다. 이 원장은 22일부터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미친X 만든 가슴, 티팬티 입었나'…식당서 성희롱당한 BJ감동란
- '해외성매매 남편에 성병 옮아'…80대 시모 머리채 잡고 분풀이
- [N스타일] 이영애·고현정, '51세'에도 여전한 '극강 동안 비주얼 여신들'
- 공서영 '연예인·운동선수 셀 수 없을 정도로 대시…2명은 거절 후회'
- 하태경 '김종인 뜻도 '단일화'지만…안철수 '불복 가능성' 의심'
- 5년만에 입국 에이미, 손에 든 에르메스백 덩달아 화제…1600만원?
- '엄마 49재날 여성과 웃으며 통화'…흉기로 아버지 찌른 딸 '집유'
- 강원래 ''방역대책 꼴등' 표현 사과…정치적 해석 아쉽다'(종합)
- '며느리 삼고싶다' 10대 알바 엉덩이 계속 만진 60대 벌금형
- [공식입장] 치타·남연우,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별 '최근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