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이전 검토..지역 사회 반발
이지은 2021. 1. 21. 21:53
[KBS 대구]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가 학령인구 감소와 신입생 미달 등을 이유로 경주캠퍼스 이전을 검토한 것이 알려지자 지역사회가 반발에 나섰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입장을 내고 '경주시는 의과대학을 비롯한 캠퍼스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 같은 논의가 나오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근 상권 등에서도 반발이 잇따르자 경주캠퍼스 측은 캠퍼스 이전의 경우 최후에 고려해야 할 사안이라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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