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김희철, 과메기 도전 성공..백종원 "날 믿어" 자신만만

박하나 기자 2021. 1. 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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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김희철이 과메기 쌈 시식에 도전했다.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경북 포항의 과메기 살리기에 나선 농벤져스(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 모습이 그려졌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백종원 표 과메기 쌈을 맛보게 된 김희철은 "생각보다 전혀 비리지 않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김희철은 손수 과메기 쌈을 싸 다시 한번 시식했고, 이에 출연진들이 박수갈채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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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맛남의 광장' 김희철이 과메기 쌈 시식에 도전했다.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경북 포항의 과메기 살리기에 나선 농벤져스(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군으로 배우 이지아가 함께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과메기에 출연진들은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원하는 재료를 넣어 과메기 쌈 싸기에 나섰다. 백종원은 과메기 초보자는 김을 빼고 과메기를 싸 먹을 것을 추천했다. 그러나 과메기를 좋아하지 않는 김희철이 선뜻 시식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머뭇거리는 김희철의 모습에 백종원이 나섰다. 백종원은 "내가 조합해줄게. 겁먹지 마. 날 믿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깻잎, 꼬시래기 등을 넣은 과메기 쌈을 완성했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백종원 표 과메기 쌈을 맛보게 된 김희철은 "생각보다 전혀 비리지 않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김희철은 손수 과메기 쌈을 싸 다시 한번 시식했고, 이에 출연진들이 박수갈채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희철은 "고맙다. 과메기와 나의 사이를 가깝게 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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