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예정대로 7월 개막.. 플랜B 없다"(종합)

이종현 기자 2021. 1. 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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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해 7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21일 일본 교도통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서 도쿄올림픽이 7월 23일 도쿄에서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며 "'플랜B'가 없는 이유이자 우리가 올림픽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전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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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16일 오전 일본 총리 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만나 주먹 인사를 하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해 7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안은 없다고 못 박았다.

바흐 위원장은 21일 일본 교도통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서 도쿄올림픽이 7월 23일 도쿄에서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며 "'플랜B'가 없는 이유이자 우리가 올림픽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전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다만 바흐 위원장은 "안전과 관련해서는 금기가 없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터뷰는 일본에서 도쿄올림픽 재연기론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도쿄올림픽은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졌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올림픽 재연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바흐 위원장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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