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에바 포피엘, '미수다' 출신→어느덧 韓생활 16년차 "외국인 엄마 공감대多"

김은정 2021. 1. 21.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바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스테파니와 한국살이 16년 차 영국 출신 에바 포피엘이 출연했다.

스테파니를 보며 "한국에 사는 외국인 엄마로서 공감가는 게 많다"던 에바는 "스테파니가 홍어 먹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16년차인 나도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에바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스테파니와 한국살이 16년 차 영국 출신 에바 포피엘이 출연했다.

이날 외국인 예능의 시초 '미녀들의 수다' 출신 에바 포피엘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알베르토의 대선배이기도 한 에바는 어느새 슈퍼 애둘맘이 되었다.

에바는 "두 아들이 9살, 6살이다. 말 안듣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과거 한 방송에서 에바 가족과 함께 했던 김준현은 "에바 씨가 평소에는 우아한데 아들과 있으니까 목소리가 엄청 높아지더라. 체력이 보통이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스테파니를 보며 "한국에 사는 외국인 엄마로서 공감가는 게 많다"던 에바는 "스테파니가 홍어 먹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16년차인 나도 못 먹는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홍어 맛있다"며 웃었다.

한편 데이비드 가족은 고창 여행을 떠났다. 호텔 조식 뷔페를 먹는 모습에 MC들은 "아이들도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고 했지만, 에바는 "그럴 것 같죠? 아이들은 집에서 먹었던 것과 똑같이 먹는다. 여기까지 와서 왜 그걸 먹어? 생각하게 된다"고 토로해 폭소케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