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한별 아빠, 펜타곤 후이 신곡+세심 디렉팅에 감동 "따뜻한 기운 느껴"

이하나 2021. 1. 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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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아빠가 펜타곤 후이의 신곡과 세심한 디렉팅에 감동했다.

1월 21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김한별과 아빠가 TOP 7 신곡 미션을 위해 펜타곤 후이를 만났다.

김한별 아빠는 후이가 만들었던 '에너제틱'이라는 곡을 좋아했다고 밝히며 김한별의 신곡이 댄스곡이냐고 물었다.

후이는 김한별 아빠의 눈치를 보며 신곡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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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한별 아빠가 펜타곤 후이의 신곡과 세심한 디렉팅에 감동했다.

1월 21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김한별과 아빠가 TOP 7 신곡 미션을 위해 펜타곤 후이를 만났다.

김한별 아빠는 후이를 만나자마자 직접 준비한 도라치 자를 건네며 인사했다. 후이는 김한별 아빠를 보고 긴장하면서도 “어머니가 고등학교 때 해주시던 맛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한별 아빠는 후이가 만들었던 ‘에너제틱’이라는 곡을 좋아했다고 밝히며 김한별의 신곡이 댄스곡이냐고 물었다. 후이는 “댄스를 추가한다면 엄청난 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한별 아빠는 “뒷목 당겨”라고 반응했다.

후이는 김한별 아빠의 눈치를 보며 신곡을 들려줬다. 김한별 아빠는 격한 리액션을 보이며 “진짜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김한별 아빠는 제작진에게 “따뜻한 기운이 온다는 느낌이 있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고 만족했다.

후이는 “한별이가 스타일이 프레이즈가 조금 다 긴 것 같다. 최대한 간결하게 말하듯이 툭툭 던져줘야 한다”며 세심하게 디렉팅했다. 김한별 아빠는 “곡의 감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 것 아닌가. 그걸 한별이한테 고스란히 전해줘서 너무 좋았다”고 감사해 했다.

김한별도 “‘나의 곁에 있어줘’라는 가사가 제가 ‘캡틴’에서 아빠와 같이 겪은 일 같았다”고 곡에 만족했다.

무대에 오른 김한별은 순수한 희망과 성장의 메시지가 담긴 ‘하얀 나비’를 열창했다. 이승철은 “곡을 잘 받는 것도 중요한데 안 좋은 노래도 좋게 부르는게 실력이다. 매번 놀라운 발전이 있었다”며 “첫 라운드 때 단점이 사라지고 이제는 본인만의 곡을 받아서 그 노래를 좀 더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오늘 ‘하얀 나비’는 김한별 양이 평생 불러야 할 노래가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김한별은 심사위원 총점 377점을 받아, 기존 1위였던 이유빈보다 22점을 더 높게 받았다. (사진=Mnet '캡틴'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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