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도 백신 생산업체 화재.."백신 생산에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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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백신 제조회사인 인도 세룸 인스티튜트(SII) 공장에서 21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NDTV 등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화재는 서부 푸네의 SII공장 단지내 신축중인 설비에서 발생했다.
SII는 인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화재가 현재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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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재는 서부 푸네의 SII공장 단지내 신축중인 설비에서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방송 영상을 보면 화재가 난 회색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전했다.
SII는 인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SII는 이미 5천만 도스를 생산했고 3월까지 매달 1억 도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화재가 현재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측은 화재로 몇 개층이 소실됐으나 화재로 인한 인명 손실이나 심각한 부상이 없다고 밝혔다.
SII가 생산한 물량은 지난 1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인도를 비롯해 방글라데시와 네팔 등 주변국으로 공급되고 있다.
SII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외에도 노바벡스 백신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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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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