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내일 아침까지.. 낮 기온 크게 오른다

박소영 2021. 1. 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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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내리는 비가 22일 아침까지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는 22일 새벽에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새 내린 비로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기 동부와 강원·충북 북부·경북 내륙은 도로에 살얼음도 생길 수 있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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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21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길을 걷고 있다. 뉴스1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가 22일 아침까지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다. 낮기온도 영상으로 크게 오르겠다.

21일 기상청은 "비가 22일 오전 3시에서 9시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권동부는 오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는 22일 새벽에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새 내린 비로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기 동부와 강원·충북 북부·경북 내륙은 도로에 살얼음도 생길 수 있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크게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의 분포로 전날(아침 -7.3∼6도·낮 3.4∼14.5도)보다 대체로 높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호남·경남·제주에서 5∼20㎜, 수도권·강원 내륙 및 산지·충북·경북 내륙 5㎜ 안팎이다. 강원 산지는 이날 새벽까지 1∼5㎝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세종·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서부지역과 일부 영남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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