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부통령에게 보낸 '커리의 선물'
이성훈 기자 2021. 1. 21. 21:06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에 취임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고향팀인 NBA 골든스테이트의 스타, 스테픈 커리가 준비했습니다.
해리스 신임 부통령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연고지인 오클랜드 출신인데요, 열렬한 민주당의 지지자로 바이든 캠프의 선거운동을 돕기도 했던 스테픈 커리가 제49대 미국 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특별한 유니폼을 이렇게 직접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가드 : 부통령 각하. 백악관 집무실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걸어둬도 괜찮을 것 같아 보냅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이 가는 길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 : 오, 제게는 정말 특별한 선물입니다. 자랑스럽게 집무실에 걸어둘게요. 감사합니다. 곧 만나요. 파이팅!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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